아르헨티나, 6월 한국과 맞대결..메시 등 최정예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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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유로2020 우승팀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6월 11일에는 브라질과 호주에서 맞대결을 치를 계획이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브라질축구협회에 6월 4일 유럽에서 양국 대표팀이 맞대결을 진행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브라질축구협회는 한국과의 경기 일정을 이유로 아르헨티나 측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이 요청한 6월 11일 경기에 난색을 나타냈지만 양팀의 경기가 펼쳐질 호주의 멜버른크리켓경기장은 공식SNS를 통해 양팀의 경기 개최를 발표했고 이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A24' 등 아르헨티나 매체들은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오는 6월 브라질과 호주 멜버른에서 경기하는 것을 확인했다. 브라질과 6월 11일 경기할 것'이라며 '또한 아르헨티나는 한국과의 경기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PSG)를 포함한 정예멤버를 이끌고 한국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과 남미의 챔피언이 격돌하는 '피날라시마'에 나서는 아르헨티나는 6월 1일 예정된 이탈리아전을 치른 후 한국과 브라질을 상대로 잇단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한일월드컵 2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2주 가량되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매치데이 기간을 통해 최대 4차례 A매치를 치를 계획이다. 브라질축구협회가 방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역시 한국과 대결하는 것이 유력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월 A매치 계획에 대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팀들과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에 A매치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상대팀은 남미와 아프리카의 팀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대표팀의 6월 A매치 4경기는 모두 국내에서 열리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이 확정되면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도 방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