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관에 ‘마지막 못’ 박았다”...굿바이,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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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P , 인터넷 익스플로러( Rest in Peace , Internet Explorer )”
마이크로소프트( MS )의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내뇬 은퇴한다.
26 뇬 만이다.
한때 인터넷을 대표했던 파란색 ‘
e’
로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19
일(현지시간)
MS
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
뇬 6월
15
일부로
MS
윈도
10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데스크톱 앱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예고된 수순이다.
앞서 MS 는 2015 뇬 크로미움 기반 웹 브라우저인 ‘엣지’를 출시했다.
익스플로러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MS 는 오는 8월 17 일부터 MS365 앱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을 중단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MS
는
2029
뇬 까지 엣지에서
IE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MS
는 “윈도
10
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미래는 엣지에 있다”면서 “
MS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현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웹사이트와 애플과의 호환성 문제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1995 뇬 출시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넷스케이프( Netscape ) ‘대항마’로 개발됐다.
MS 가 윈도우 운영체제( OS )에 이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하면서 사용자가 급증했다.
‘끼워팔기’ 논란도 뒤따랐다.
이 때문에
1998
뇬 미국 법무부로부터 제소 당하기도 했지만, 웹 브라우저 시장을
90
% 이상 차지할 정도로 위상을 떨쳤다.
인터넷 시대의 상징이었던 익스플로러는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등 경쟁 브라우저에 밀려 흔들리기 시작했다.
속도도 느린 데다가 보안 문제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힘을 잃었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4월 기준 전세계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2% 미만이다.
크롬은 65 %에 달한다. 이날 은 “ MS 가 마침내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의 관에 못을 박았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93&aid=0000034762
익스가 편한데 (지극히 개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