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안 파는 게 없는 테슬라, 술도 판다…데킬라 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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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
250
달러(약
28
만원)짜리 테슬라 데킬라가 4개월 만에 재입고됐으나 바로 매진됐다고 미국
IT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5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웹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 용품, 의류, 텀블러, 우산을 비롯해 데킬라와 같은 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작뇬
11
월 처음 출시된 ‘테슬라 데킬라(
Tesla
Tequila
)’는 최소 1뇬 이상 숙성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최고 등급 ‘아네호(
Anejo
)’ 데킬라만을 선별해 번개 모양 술병에 담아 출시됐다.
출시 당시 1인당 2병으로 구매를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일 완판됐다.
이 제품은 지난
15
일 다시 입고돼 웹 사이트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나, 하루도 안되어 또 다시 매진됐다.
테슬라는 왜 술을 판매하게 됐을까?
테슬라는 과거 모델3 생산 차질 문제 때문에 자금난을 겪어 파산설까지 돈 적이 있다.
2018
뇬 만우절 날 일론 머스크는 술에 취해 잠든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최후의 저항으로 부활절 달걀을 대량 판매하는 등 자금 조달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으나, 슬프게도 테슬라가 완전히 파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머스크가 테슬라 모델3 옆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테슬라킬라(
teslaquila·
테슬라와 테킬라의 합성어) 술병에 둘러싸인 상태였고 볼에는 눈물 자국이 선명했다”고 밝히며, 주식 시장에서 돌고 있는 테슬라 파산설을 비꼬았다.
이후, 테슬라 팬들은 ‘진짜로 테슬라가 테킬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같은 해
10
월 테슬라는 ‘테슬라킬라’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테슬라는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을 비판하는 의미로 거론했던 '테슬라 쇼트 쇼츠(
Tesla
Short
Shorts
)'라는 이름의 짧은 반바지를 판매한 적도 있다.
또, 일론 머스크의 터널 굴착회사 보링 컴퍼니는 2018 뇬 화염 방사기를 판매해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92&aid=0002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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